
Alexander Goudie Scottish, 1933 - 2004 Eater Table oil on canvas Painting 32.75" high x 43" wide 밥 천양희 외루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.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.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. ※출처:《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다》, 작가정신, 1998. 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다-저자천양희출판작가정신출판일1998.07.07 □ 정끝별 시인 감상 외로워서 먹는 밥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돌아서면 도로 허기집니다. 권태로워서 자는 잠은 아무리 많이 자도 잠이 잠을..
좋은 시 읽기
2024. 12. 27. 12:33